제주도 곶자왈작은학교, 신안서 체험 프로그램
2024년 05월 28일(화) 10:50 |
![]() 제주도 곶자왈작은학교 어린이 10여명이 지난 20일부터 26일 까지 신안군을 찾았다. 신안을 방문한 어린이들은 염전체험, 갯벌 해루질 등을 경험했다 |
28일 신안군에 따르면 곶자왈작작은학교(대표 문용포)는 1996년 자연과 세상을 통해 배움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했다. 틈새학교, 자연학교, 마을학교, 평화학교, 오돌또기 모임, 철리길 친구들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신안을 방문한 어린이는 5~6학년으로 이루어진 오돌또기 모임이다.
갯벌 해루질 체험, 증도-자은도-안좌도-퍼플섬-비금도-도초도-하의도를 찾아 읍·면 별 컬러마케팅 등 신안 지역 특성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여행하며 서로 돕고 우정을 쌓으며 삶을 배우는 시간을 보냈다.
문용포 곶자왈작은학교 대표는 “다른 지역을 여행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그곳에 사는 사람들과 만나고 교류하는 것인데, 이번에 안좌도 마을학교 친구들과 교류 프로그램이 가장 뜻깊었다”고 말했다.
신안=홍일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