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청 펜싱 강영미, 푸자이라 월드컵 단체전 우승
최인정·이혜인·송세라와 호흡 맞춰
女에페 결승서 이탈리아에 34-33 승
女에페 결승서 이탈리아에 34-33 승
2024년 05월 22일(수) 09:58 |
![]() 한국 여자 펜싱 에페 대표팀이 지난 19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 월드컵 여자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34-33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뒤 2위 이탈리아, 3위 스위스 대표팀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제펜싱연맹 제공 |
강영미는 지난 19일(현지시간) 푸자리아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여자 에페 단체전에 최인정(계룡시청)·이혜인(강원도청)·송세라(부산시청)와 함께 출전해 금메달을 합작했다.
여자 에페대표팀은 16강에서 스웨덴을 45-33으로, 8강에서 중국을 45-42로, 4강서 스위스를 45-31로 연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이탈리아를 만나 박빙의 승부를 이어간 끝에 34-33, 짜릿한 1점 차 승리로 정상에 올랐다.
최세빈(전남도청)·전은혜(인천중구청)·전하영·윤지수(이상 서울시청)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불가리아 플로브디프에서 열린 월드컵 3위 결정전에서 프랑스에 30-45로 완패하며 4위를 기록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