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광주본부, 지역 창업기업 육성 업무협약
2024년 05월 21일(화) 14:13
21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는 광주TP, 신보, 광주과기원, 광주연합기술지주, 전남대기술지주와 ‘광주지역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 제공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산단공)는 광주테크노파크, 신용보증기금, 광주과학기술원, 광주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전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와 ‘광주지역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6개 기관은 광주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 및 기술혁신 스타트업의 지원을 위해 기관별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지역으로 유치, 성장단계별로 자금, 교육, 멘토링, 마케팅, 투자유치 등 사업화의 전 과정을 맞춤형으로 공동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산단공은 광주첨단국가산단 내에 보유하고 있는 창업보육 공간 41개실을 스타트업 보육시설(KICXUP)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황상현 산단공 광주지역본부장은 “정부 및 지자체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은 다양하지만, 창업자는 직접 찾아다니며 지원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타트업 보육시설(KICXUP)에 창업기업을 집적화하고 다수의 창업기업 육성 전문기관이 근접 지원할 수 있는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지역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