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 차량용 소화기 비치 집중 홍보
2024년 05월 21일(화) 13:35 |
![]() 광주 남부소방서는 지난 20일 봄철 화재예방대책 특수시책의 일환으로써 민관 협업을 통한 ‘차량용 소화기 비치’ 집중 홍보를 추진했다. 광주 남부소방서 제공 |
최근 3년(2021년~2023년) 간 전국 차량 화재 현황은 총 1만1398건이다. 연도별로는 △2021년 3655건 △2022년 3831건 △2023년 3902건으로 차량 화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차량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남부소방서는 차량용 소화기 설치 의무를 알리기 위해 민관 협업을 통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상처 관계인 면담 및 ‘차량용 소화기 설치 의무’ 법령 시행 안내 △홍보 현수막 게첩 및 포스터 부착 △방문객 대기실 내 홍보 전단지 비치 등이다.
광주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개정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3년 유예기간이 끝나면서 오는 12월1일부로 5인승 이상 승용차량에 대해서도 차량용 소화기 설치 의무가 시행된다”며 “차량용 소화기 비치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