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고 문건영, 종별체조선수권 5관왕
개인종합 81.100 획득 금메달
마루·안마·도마·평행봉도 1위
광주체중 여중부 단체종합 3위
마루·안마·도마·평행봉도 1위
광주체중 여중부 단체종합 3위
2024년 04월 22일(월) 14:40 |
‘체조 국가대표’문건영(광주체고 3)이 지난 21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끝난 제79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5개와 동메달 1개를 수확한 뒤 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광주체고 체조부 제공 |
문건영은 지난 19~21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에서 금메달 5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문건영은 기계체조 마루(13.800점·1위), 안마(13.400점·1위), 링(12.667점·2위), 도마(14.900점·1위), 평행봉(13.600점·1위), 철봉(12.733점·2위) 등 6개 종목 예선 점수를 합산한 개인종합에서 81.100점을 획득하며 첫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문건영은 종목별 결승에서 마루(14.700점)와 안마(13.567점), 도마(14.433점), 평행봉(13.933점) 등 4개 종목에서 1위에 오르며 5관왕을 달성했다.
링 결승에서는 12.300점을 기록, 안준기(포철공고·13.967점)와 윤한결(인천체고·12.600점)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철봉 결승에서는 11.200점으로 4위에 그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광주체고 김승아(3년)는 여고부 도마 종목 결선에서 11.900을 기록, 구보인(대구체고·12.325점)과 박나영(경기체고·12.100점)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광주체중 여자 체조선수단이 지난 21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끝난 제79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단체 종합 동메달과 개인 도마 은메달을 획득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광주체중 체조부 제공 |
송채연은 여중부 도마 결선에서 10.925점을 기록, 정민경(의림여중·11.450점)에 이어 은메달을 추가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