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자연숲 생태복원 캠페인
2024년 04월 07일(일) 12:55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화순군 화순읍 너와나목장 일원에서 무등산국립공원 자연숲 생태복원을 위한 ‘나무심(心)다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화순군 화순읍 너와나목장 일원에서 무등산국립공원 자연숲 생태복원을 위한 ‘나무심(心)다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무등산국립공원 생태복원 사업 첫걸음으로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로 시작됐으며 적십자봉사원·직원 30명과 무등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 20명이 참석했다.

방재면적은 2000㎡로 식재 수목은 참나무류 500주를 식재했다.

무등산국립공원 자연숲 생태복원사업은 지난 2022년 7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무등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가 ‘탄소중립 및 인도주의 활동지원 등 ESG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지난해부터 외래종 제거 및 자생식물채종 등 야생생물 공존 캠페인 등 활동이 추진되고 있다.

허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은 “산불과 기후변화 등 재난 위험을 경감하고 지역사회 복원력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