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곡성군, 편백나무 묘목 1500주 심기
2024년 03월 26일(화) 13:23 |
곡성군이 제29회 식목일을 기념해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
26일 곡성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이상철 군수를 비롯해 공무원과 기관사회단체, 곡성군 임업후계자 협회 회원 등 200여 명이 함께해 편백나무 묘목 총 1500주를 식재했다.
곡성군은 향후 옥과면 합강리 일원에 편백나무 숲이 조성돼 탄소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 등 대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산불 예방 캠페인도 전개하면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을 방지하고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는 등 최고의 산불 예방책은 ‘경각심을 갖는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 마을 주변으로 크고 작은 경관림을 조성할 계획으로, 식목일을 맞아 군민 모두가 나무심기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곡성=김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