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전남신보, 찾아가는 금융버스 '가드림' 성료
장흥군 정남진장흥토요시장서 진행
2024년 03월 20일(수) 17:30 |
전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9일 정남진장흥토요시장에서 소상공인 경영애로 청취를 위한 금융버스 ‘가드림’을 운영했다. 전남신용보증재단 제공 |
이번 행사에서는 광주은행, 전남금융복지상담센터 등과 원스톱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금융버스를 방문한 50여명의 소상공인들에게 대출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장흥군 이차보전 사업 등 대출상담 총 15억원을 진행했으며, 재단에서 시행 중인 소상공인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상담도 제공했다.
또 장흥군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청취와 현장밀착 소통을 위해 윤명희 도의원을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하고 방문한 고객들과 상담을 실시했다.
윤명희 의원은 “소상공인들의 사업운영과 관련해 현장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 군민 여러분의 애로사항, 개선의견들은 모두 수렴해 도의회에 적극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강근 전남신보 이사장은 “전통시장과 금융소외지역 소상공인의 금융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시행한 금융버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는 것은 그만큼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이 많다는 방증”이라며 “앞으로도 가드림 1호 광양시, 2호 장흥군에 이어 순천시, 여수시 등 다양한 지역을 찾아다니며 보증지원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