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광주 북구 '산동교 물놀이장 운영' 우수사례 선정
행안부 적극행정 종합평가
2024년 03월 20일(수) 14:35 |
광주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광주 최초 영산강 수변 유휴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야외 물놀이장을 지역민에 무료로 제공한 ‘산동교 친수공원 야외 물놀이장 운영 시책’이 적극행정을 기반으로 주민들의 놀이 편의를 증진한 사례로 호평받았다.
북구는 평가 결과 상위 30%에 주어진 ‘우수’ 등급을 달성했고 기관 표창 등 특전을 받게 될 예정이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추진계획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도 △적극행정 이행성과 △적극행정 체감도 △적극행정 시책 등 5대 항목의 전년도 실적을 기관별 평가해 등급을 매겼다.
북구는 적극행정 활성화에 대한 공직자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적극행정 추진계획을 충실하게 수립하고 적극행정 실천 주간 운영, 적극행정 경진대회 개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및 포상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문인 북구청장은 “조직 내 적극행정을 확산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