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광주 북구,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2024년 03월 20일(수) 14:28
광주 북구는 ‘2024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고금리와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북구가 추진하는 정책이다.

북구는 올해 4억1000만원을 들여 업체당 최대 30만원 범위에서 2023년도 카드 매축액 0.5%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지원한다.

수혜 대상자는 지난해 연매출 1억 원 이하 북구 소재 임차 소상공인이다.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북구청 누리집 소통광장에 게시된 사업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앞서 북구는 지난해 광주에서 처음으로 임차 소상공인 4700개 업체를 대상으로 8억원의 카드 매출액 수수료를 지원한 바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소상공인이 행복한 민생경제 기반 조성을 위해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