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광주시체육회, 생활체육동호회리그 역대 최고 국비 확보
전년 대비 3900만원 증액된 1억2200만원
2024년 03월 18일(월) 16:05 |
광주 풋살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지난해 리그를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
생활체육 동호회리그는 종목별 시·군 지역 리그 정착화, 동호회 활성화와 생활체육 참여 동호인 증대를 위해 도입됐으며, 다세대·다계층의 참여를 유도하는 체계적인 리그 육성을 위한 사업이다.
광주시체육회는 올해 이 공모사업에서 지난해 보다 3900만원 증액된 예산을 확보했다. 시체육회는 전년도보다 추가된 예산을 활용해 올해 리그 운영을 더 다양하고 더 많은 종목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광주 5개 구체육회의 리그 운영 계획서를 취합해 이달 말 종목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생활체육동호회리그 공모사업에서는 동·서·남·북구의 게이트볼·스쿼시·풋살 등 10개 종목 102개팀 3286명의 동호인들이 지역리그에 참여, 생활체육 종목별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이번 국비 추가 확보를 통해 광주가 활력 넘치는 도시로 거듭나도록 일상의 스포츠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보다 많은 동호인이 참여할 수 있는 종목 선정으로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동호회 리그 운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