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광주 북구, 한새봉에 '맨발 산책로' 조성
2024년 03월 17일(일) 11:39 |
300m 길이의 산책로와 함께 쉼터, 세족장, 흙먼지 털이기 등이 설치됐다. 주민설명회와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설계용역을 완료, 최근 2개월 간 공사를 진행해 산책로 조성을 완료했다.
맨발 걷기는 땅과 현재 진행형(ing) 합성어인 어싱(Earthing)이라 불리며 혈액순환 등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북구는 한새봉 산책로 외 문화 근린공원 등 3곳에 맨발 산책로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한새봉이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건강명소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 편의시설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