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광주 남구, 생태문화 탐방 프로그램 운영
11월까지 평일·주말 3시간
2024년 03월 06일(수) 13:56
광주 남구는 매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관내 생태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6일 남구에 따르면 ‘2024년 생태문화 탐방 프로그램’이 오는 11월까지 산과 근린공원에서 펼쳐진다.

해당 프로그램은 평일 및 주말 3시간 동안 진행하며 숲 해설사가 동행해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등학교, 가족 등 4인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생태탐방 체험 장소는 제석산과 분적산, 금당산, 제봉산 등 관내 명품산과 월산근린공원 및 사직공원, 물빛 근린공원 7곳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남구청 6층 환경생태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인원이 많으면 참가자 10명당 숲 해설사 1명이 동행한다.

환경생태과( 607-3614)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생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환경보전 의식에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