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봄소와소파 어등산클럽배 광주·전남 생활체육테니스대회 성료
700여명 3개 부문 각축
2024년 03월 05일(화) 10:11 |
지난 2일 광주 광산구 소촌구립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7회 봄소와소파 어등산클럽배 광주·전남 생활체육테니스대회 남자일반부 결승에 진출한 박기영-강한묵(이상 어등산) 조와 윤혁섭-권오경(이상 박카스) 조가 경기 전 페어플레이를 다짐하고 있다. 광주테니스협회 제공 |
이번 대회에는 총 700여명의 광주·전남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해 골드부, 여자오픈부, 남자일반부 등 3개 부문에서 각축을 벌였다.
골드부는 허지명(어등산 한뫼클럽)-강석(광주상록) 조가 결승서 김종희(세정)-양한식(현대삼호) 조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양현승(한빛정우회)-최진(상록) 조와 추길수(올라운드)-신유진(봉선) 조는 공동 3위에 올랐다.
여자오픈부 우승은 최주현(무진)-유민영(순천바운스) 조가, 준우승은 강화정-이효덕(이상 우정) 조가 차지했다. 공동 3위는 김금희(화이팅)-황길옥(남구그린) 조와 최종미(송죽커리수)-손정은(순천제일ATP) 조가 각각 기록했다.
남자일반부는 박기영-강한묵(이상 어등산) 조가 우승컵을 안았고, 윤혁섭-권오경(이상 박카스) 조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광욱-박일찬(이상 운남) 조와 최기성(토요피닉스)-정훈희(드림) 조는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대회를 주최한 강문현 봄소와소파 광주점 대표는 “테니스 동호인들의 많은 참여로 대회를 치러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광주·전남 생활체육 활성화와 테니스인구 저변 확대 및 테니스 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