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광주 북구, 소상공인 종합 지원대책 마련
2024년 03월 03일(일) 11:59
광주 북구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종합 지원대책을 마련한다고 3일 밝혔다.

사업비 22억원을 투입해 생애주기별 지원,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 포용적 금융 지원 등 3대 분야 27개 사업을 추진한다.

지금까지 호응이 좋았던 ‘영세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이나 ‘임차 소상공인 디딤돌 특례보증’ 등 경영자금 지원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 추진하고, 경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역예술가와 협업해 간판·메뉴판 디자인 개선을 지원하거나 특색있는 골목형 상점가를 만들 수 있도록 하고 국내 판로 개척을 위해 ‘라이브 커머스’ 진출을 돕는다.

문인 북구청장은 “소상공인 도움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