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광주 북구, 소상공인 종합 지원책 내놔
22억 규모 27개 지원사업
2024년 02월 28일(수) 15:48 |
북구청 전경. |
28일 북구에 따르면,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3대 분야 27개 사업으로 구성된 종합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카드 수수료를 지원하고, 임차 소상공인 디딤돌 3無 특례 보증 제도와 전문 경영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예술가와 협업으로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업체의 간판과 메뉴판의 디자인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아트테리어’와 경영환경을 개선하는 공사를 지원하는 ‘자영업자 동행 프로그램’ 등도 마련했다.
‘특색있는 골목형 상점가 만들기 지원’, ‘시장 경영 패키지 지원’, ‘골목형 상점가 파트너 마케팅 지원’, ‘소상공인 희망드림 적금 지원’, ‘대출 이자 차액 보전’, ‘찾아가는 금융상담실 운영’ 등 사업도 지원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소상공인 경영 여건 개선에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회복까지 이어질 수 있는 사업이 다양하게 발굴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