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광주 남부소방서, 고층아파트 화재 대비 민관합동 훈련
2024년 01월 31일(수) 09:45 |
광주 남부소방서는 지난 24~26일 남구 소재 특급소방안전관리대상물 3개소에서 고층건축물 화재에 대비한 민·관 합동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광주 남부소방서 제공 |
이번 훈련은 고층건축물 화재 발생을 가정해 상황별 피난 대책 마련을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건물 관계자들의 초기대응 △소방대원의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아파트 화재 피난 행동요령을 반영해 화재 발생 장소, 화재 상황, 피난 여건에 따라 각각 달라지는 행동기준을 제시하는 입주민 대피 안내방송을 실시하며 기존 고층 아파트 훈련과 차별점을 뒀다.
이영화 남부소방서 119재난대응단장은 “고층건축물 화재를 대비한 장비 조작 및 인명구조 훈련을 지속·주기적으로 실시,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