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장성군 북하면, 순창군 복흥면과 상생협력 다짐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등 효과
2024년 01월 28일(일) 16:33 |
장성군 북하면과 순창군 복흥면이 최근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장성군 제공 |
28일 군에 따르면, 양측 관계 공무원들은 복흥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열고 지역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장성군과 순창군의 경계지점에 맞닿아 있는 북하면과 복흥면은 인구와 행정규모 등이 유사한 ‘이웃사촌’ 같은 지역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행정구역이 달라 불편을 겪는 사례가 줄어드는 등 주민 편의성 향상이 전망된다.
오혜림 북하면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행정정보 공유 등 다양한 상승효과가 예상된다”면서 “농특산물 판매, 생활인구 유입 촉진과 같은 분야로 협력분야를 차츰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성=유봉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