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광주 서부소방서, 전통시장서 야간 화재대응훈련
2024년 01월 28일(일) 14:08
광주 서부소방서는 전통시장인 양동·복개상가 화재에 대비해 야간 화재대응훈련을 실시했다. 광주 서부소방서 제공
광주 서부소방서는 양동·복개상가 화재에 대비해 야간 화재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전통시장 화재는 부주의·전기 요인이 주원인이다.

서부소방서는 △시장내부, 출입구, 소방시설 현황 등 사전 파악 △신속한 출동 위한 공사구간, 상시 정체구간 우회로 선정 △시장 진입로 숙지 및 포위대형으로 진입, 연소저지 방어선 구축 △시장내 설치된 소방시설(옥내소화전, 비상소화장치, 스프링클러 방수구역) 활용 화재진화 등 훈련을 실시했다.

김희철 서부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시 시장 상인의 초기 대응이 대형 재난을 막을 수 있는 핵심이다”며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주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