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보성군, ‘비만 탈출을 위한 갱년기 교실’ 참여자 모집
한방치료·줌바댄스 등 프로그램
2024년 01월 22일(월) 15:06 |
보성군이 관내 40~64세의 갱년기 여성들을 대상으로 ‘비만 탈출을 위한 갱년기 교실’을 주 2회 운영한다. 지난해 갱년기 교실 유산소운동에 참여한 관내 여성들. 보성군 제공 |
‘비만 탈출을 위한 갱년기 교실’은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체중 증가를 예방하고 갱년기 증상을 한의약적 프로그램을 통해 완화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의약적 갱년기의 이해 및 관리 △한방치료 △영양교육 △줌바댄스 등 신체활동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전후로 체지방 및 복부둘레 측정과 갱년기 증상에 대한 설문조사도 실시한다.
특히 한의사와 통합건강증진 전문 인력 및 외부 강사의 교육을 통해 갱년기 여성의 증상 완화와 비만 예방을 위한 체중 조절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참여 대상자는 관내 40~64세의 갱년기 유증상자로 선착순 모집하며, 사전평가를 거쳐 체중 조절이 필요한 대상자를 우선 선정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보성군 보건소 건강증진과(061-850-5665) 또는 읍면 보건지소로 전화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