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광주 남부소방서, 대형공장 현장방문 지도
2024년 01월 18일(목) 14:10
광주 남부소방서는 지난 16일 남구 봉선동 소재 대형공장현장을 방문해 안전체계를 조성하고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광주 남부소방서 제공
광주 남부소방서(서장 김종률)는 지난 16일 남구 봉선동 대형 공사현장을 방문해 안전체계를 조성하고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의하면 최근 5년간(19~23년) 광주에서는 작업장에서 용접·절단·연마 등 부주의로 39건의 화재가 발생해 부상자 1명과 재산 피해 2억7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공사장 용접·용단 등 부주의 화재 예방을 위해 △공사장 기준에 맞는 임시소방시설(소화기, 간이소화장치, 비상경보장치 등) 설치 △가연성 자재 등은 별도 보관·저장해 연소 확대 위험 차단 △작업 전 관계자 안전교육과 화재 감시자 지정 배치 △작업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작업 후 잔여 불씨 확인 등이 안전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종률 남부소방서장은 “작업 전 안전교육, 작업 중 안전수칙 준수, 작업 후 불씨 확인 등을 화재 예방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