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영산강청, 산단 대기오염물질 배출 합동점검
2024년 01월 17일(수) 15:19
영산강유역환경청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동안(2023년 12월~2024년 3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하여 관계기관 합동으로 산업단지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앞서 지난해 11월20일~30일) 영산강유역환경청·여수시·광양시·전남보건환경연구원·광주지방기상청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4회 점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영산강유역환경청·여수시·전남보건환경연구원·광주지방기상청 등 4개 기관이 합동으로 여수산업단지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 의심사업장 주변을 측정하게 된다.

이동측정차량, 드론 등 첨단감시장비의 실시간 측정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점검 방식을 통해 지도·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관계기관과 협력, 첨단감시장비인 드론과 이동측정차량으로 대기오염물질을 추적해 미세먼지 불법 배출원을 근절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