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광주 북구, 설 명절 ‘주민생활 안정 대책’ 추진
2024년 01월 17일(수) 10:33 |
10대 종합대책 분야는 △소외이웃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물가 안정 △체불임금 해소 △교통 소통 △재난 안전 △민원 처리 △쾌적한 환경 △공직 기강 확립 △비상 진료 △전염병 예방 등이다.
북구는 저소득층 3500세대에 위문금과 생필품을 전달한다.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주요 공직자들은 사회복지시설 현장을 찾아 위문에 나선다.
온누리 상품권 구매 운동, 시장 장보기의 날 운영 등을 통해 전통시장에 활기도 불어넣는다. 물가 합동 지도반과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 명절 성수품과 외식 요금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겨울철 먹거리 물가 안정 관리에도 힘쓴다.
주민 교통안전·편의 제공을 위해 명절 연휴동안 교통특별대책 상황반을 운영하고 광주시립묘지, 광주역, 말바우시장 등 교통 혼잡 예상 지역에는 북부모범운전자회와 함께 현장 질서 유지 지도를 강화한다.
재난안전상황실 단계별 비상근무 실시로 각종 재난·재해에도 빈틈없이 대비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벗어나 힘차게 도약하는 한해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