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김병내 광주남구청장> "통합돌봄·취약계층 지원 복지네크워크 구축 최선"
새해설계-김병내 남구청장
촘촘한 복제서비스 강화
도시재생 사업 상권회복
장학기금 운영 인재육성
맞춤형서비스 이웃 동행
문화 즐기는 공간 만들것
촘촘한 복제서비스 강화
도시재생 사업 상권회복
장학기금 운영 인재육성
맞춤형서비스 이웃 동행
문화 즐기는 공간 만들것
2024년 01월 17일(수) 10:23 |
광주 남구 김병내 청장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은 올해 ‘통합 돌봄 강화’와 ‘친환경 도시 조성’을 천명했다.
김 구청장은 “촘촘한 복지 네트워크를 통해 공동체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남구는 통합 돌봄 서비스와 취약계층 지원 확대를 강조했다.
김 구청장은 “7979센터와 으뜸 효 통합돌봄 서비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겠다”며 “자립 준비 청년과 1인 가구, 아동·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지역 주도 개발사업으로 ‘이야기가 있는 문화도시·매력적인 관광도시’ 사업을 진행한다. 백운광장을 포함해 사직동·방림2동 일원에 도시재생 사업을 벌여 상권 회복·관광산업 성장을 일구겠다는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스트리트 푸드존·미디어월 조성에 이어 백운광장에는 푸른 길 브릿지 공사가 오는 4월 준공된다”며 “일대를 만남·약속의 장소, 행사·공연을 즐기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교육과 체육·여가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신입생·고등학생에 입학준비금·무상교육 경비를 지원하고 남구 장학기금 운영으로 인재육성 사업을 강화한다.
효천근린공원·제석산 일대에 맨발 산책로를 조성하고 진월동 국민체육센터·수변공원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반다비 체육관 개관과 문화예술단 운영을 통한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태양광·태양열 설비를 지원하는 1가구 1발전소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자전거 무료 정비 인프라도 개선한다.
취약계층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겠다는 구상이다.
남구는 지역 경제 활성화 3대축 지역으로 국가·지방산단과 송암산단, 백운광장을 꼽았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백운광장은 만남의 장소이자 다양한 문화를 즐기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곧 문을 여는 사직동 시간우체국과 함께 관광도시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상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