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신안군, '햇빛아동 장학적금' 4월 출시…최대 4000만원·금리 7.5%
2024년 01월 08일(월) 15:12 |
업무협약 |
‘햇빛아동 장학적금’은 최대 4000만원의 목돈 마련을 목적으로 신안군의 18세 미만인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4월 신안군 북신안·압해·임자·비금·도초·남신안·신안농협에서 출시해 5월까지 두 달 동안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현재 중앙은행 기준금리 3.5%의 2배 이상인 연 7.5%의 금리 제공이 골자다.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 연합회에서 3%, 신안군 7개 지역농협에서 4.5% 금리를 지원하고 신안군은 적금 상품의 홍보를 수행키로 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햇빛아동 장학 적금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업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 아이들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안=홍일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