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의회, 2023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세입·세출 예산안 5715억
228건 시정·처리 요구
228건 시정·처리 요구
2023년 12월 20일(수) 16:05 |
20일 광주 남구의회가 이날 제298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24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친 후 폐회했다. 광주 남구의회 제공 |
20일 남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4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친 후 폐회했다.
남구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는 정창수 의원, 노소영 의원, 박상길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의결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은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사항과 예산 집행 등 행정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점검을 진행하고 총 228건에 대해 시정·처리를 요구했다.
2024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 5719억5400만원 가운데 4억5400원을 삭감하고, 5715억원을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으로 확정했다.
상임위원회에서는 △남구 물 절약을 위한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 남구 임산부 및 태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경묵 의원) △남구 음주운전 예방 및 피해아동 지원 조례안(박용화 의원) △남구 저소득 노인 보청기 구입비 지원 조례안(박상길 의원) 등 조례안 및 일반안건 14건을 원안가결하고, 1건을 수정의결했다.
이로써 남구의회는 올 한해 2차례의 정례회와 임시회를 포함해 총 8회 86일간의 회기를 모두 소화하며 공식적인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정상아 인턴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