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서 20~25일 스포티움서 전국 당구대회
조명우 등 출전
2023년 12월 19일(화) 14:36 |
‘2023 천년의 빛 영광 전국 당구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우승자 안지훈 선수의 모습. 영광군 제공 |
19일 영광군에 따르면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고 전남도당구연맹·영광군당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3쿠션 단일종목 대회로 지난 2021년부터 매해 대회를 장식했다.
올해는 남자부 조명우, 김행직, 허정한 선수 등 국내 우수 선수들이 출전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상된다.
전문선수부는 3쿠션 남녀 개인전과 복식전 등 3종목에 걸쳐 열리며생활체육선수부는 3쿠션 개인전 및 복식전 등 2종목으로 개최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세계 당구를 이끌어 갈 인재를 발굴하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대회 남자부는 안지훈(대전)이 결승에서 김행직(전남)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 대회는 한지은(프로 이적)이 2년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오른 바 있다.
영광=김도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