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전남도 인구정책 추진 종합평가 '우수상'
청년마을 조성 등 호평
2023년 12월 18일(월) 16:27 |
영광군이 2023 전남도 인구정책 추진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영광군 제공 |
영광군은 최근 여수 라마다프라자에서 열린 ‘2023년 전남도 인구정책 추진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전남도는 인구문제 극복 노력 정도를 비롯해 정책 개선, 추진성과, 우수사례 등을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영광군은 지난해 장려상에 이어 올해는 한 단계 올라선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으로 이어진 정책은 ‘청년들이 함께 꿈꾸며 도전하는 청년마을 조성’과 ‘난임부부, 아이 원하면 끝까지 지지하는 영광’ 시책이다.
영광군은 올해 합계출산율 4년 연속 전국 1위 달성과 함께 인구정책 추진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수상하면서 아이 낳고 살기 좋은 행복한 지역임을 입증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인구감소로 지방소멸까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올 한해 인구정책 분야에서 이룬 성과는 군민들이 하나돼 이뤄낸 성과”라며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인구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김도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