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4차 산업 융합 미니클러스터' 성과보고회
4차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등
2023년 12월 10일(일) 13:01
광주 북구는 12일 광주테크노파크 3D융합상용화지원센터에서 ‘2023년 4차 산업 융합 미니클러스터 성과보고회’를 연다. 북구 제공
광주 북구는 12일 광주테크노파크 3D융합상용화지원센터에서 ‘2023년 4차 산업 융합 미니클러스터 성과보고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4차 산업 융합 미니클러스터 사업의 골자는 4차 산업 분야 지역 기업을 회원사로 모집해 △기술 개발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까지 원스톱 지원이다. 지난 2019년부터 북구 신규 시책으로 추진됐다.

올해는 ‘AIoT 기술 적용 무선 멀티 원격 검침 정보시스템 개발’,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지능형 공기 압축기 제어 시스템 개발’ 등 융합프로젝트 연구개발과제 4건을 발굴·지원했다.

‘반려견 생애 전주기 헬스케어 서비스’, ‘LED 피부미용기기 제품’, ‘안면 인식 신분증 대조 본인확인 솔루션’ 등 융합프로젝트 17건에 대해 사업화를 지원했다.

성과 보고회는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4차 산업 융합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대표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다. 융합프로젝트 성과물 전시, 융합프로젝트 사업화 우수사례 발표, 4차 산업 활성화 간담회 등을 진행한다.

북구는 이번 사업 참여 회원사 소개, 성과물 등을 수록한 책자를 제작, 참여기업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4차산업은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발전을 이끌 경쟁력 있는 성장동력인 만큼 인공지능, 드론 등 신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