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3 광주 북구청장 전국 e스포츠 대회’ 홍보부스 운영
광주글로벌게임센터 지원기업 5곳 참여
2023년 12월 04일(월) 10:04
광주글로벌게임센터 지원기업 게임 홍보 부스 참여 현장.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이 후원한 ‘2023 광주 북구청장 전국 e스포츠 대회’가 성료됐다.

이번 e스포츠 대회는 지역 게임산업 진흥을 위한 진흥원과 북구청 업무협약에 따라 광주 북구가 주최, 주관하고 진흥원이 후원해 마련됐다. 광주비엔날레전시관 5관에서 열렸으며 리그오브레전드, FC온라인 2 종목에서 우승을 가렸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광주글로벌게임센터 지원기업이 참여해 게임 홍보 부스를 운영했으며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참가 기업으로는 ㈜일이육, ㈜조이네스트, 스튜디오낭만, ㈜사우스포게임즈 등이다.

㈜일이육은 전문가들이 VR 게임의 퍼스트 무버를 목표로 설립한 기업이다. 홍보부스에는 ‘이스포츠 VR 파티’를 가지고 나왔다. 플레이어가 직접 필드를 뛰어다니면서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된 게임이다.

㈜조이네스트는 모바일 캐주얼 RPG 게임인 ‘프로젝트D’를 들고 왔다. 프로젝트D는 퓨전 서유기 세계관을 바탕으로 손오공을 키우는 방치형 RPG다.

스튜디오 낭만은 올해 지원을 통해 창업한 팀으로 이번 홍보부스에는 ‘전지적로판시점’이라는 로맨스판타지 시뮬레이션 보드게임을 들고 나왔다.

이스포츠 게임 대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게임 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다 보니 관객 및 지역 주민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지역 인디 게임 및 VR 개발업체, 대학 게임동아리 등이 참가한 만큼 다채로운 주제의 게임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경주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e스포츠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해 지역 게임 산업 진흥에 앞장서겠다”며 “지속적으로 게임 기업 참여 행사 발굴 및 지원을 통해 광주 게임 산업의 발전과 육성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