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애자람그룹홈 아이들 52만원 기부
2023년 11월 30일(목) 15:17 |
광주 광산구 송정1동에 있는 아동복지시설 ‘애자람그룹홈’의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푼푼이 모은 저금통을 털어 기부했다. 광산구 제공 |
30일 송정1동에 따르면 지난 28일 애자람그룹홈의 기운찬(11)군과 모우빈(10)양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형편이 어려운 형, 언니, 누나 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2만4250원이 들어 있는 저금통을 놓고 갔다.
송정1동은 기부금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탁했다. 기탁금은 취약계층 청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