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운전면허시험장, 해남군 외국인 운전면허 취득 협약
운전면허 교실 활성화 결의
2023년 11월 22일(수) 15:27
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이 해남경찰, 해남군가족센터와 22일 외국인 운전면허교실 활성화 협약을 맺었다. 도로교통동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 제공
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단장 이인재)은 해남경찰서, 해남군가족센터와 외국인 운전면허교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2일 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광주·전남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외국인 특히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2023 아름드리 운전면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찾아가는 출장학과시험, 도로교통법령 및 안전운전방법 교육’ 등 운전면허 취득지원 활동을 주 내용으로 한다.

해남군을 비롯한 광·전남지역에서 올 상반기 70명의 다문화 이주여성이 교육을 받았고 그 중 25명이 학과 시험에 합격했다.

이인재 단장은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정적인 사회정착 등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주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