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국가암관리사업 평가 광주시장상 수상
2023년 11월 19일(일) 13:53
광주 광산구는 지난 17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열린 ‘2023년 광주·전남 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국가암관리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광주시장상을 받았다. 광산구 제공
광주 광산구는 지난 17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열린 ‘2023년 광주·전남 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국가암관리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광주시장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광주·전남 각 시·군·구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지역민을 위한 암관리사업의 추진을 독려하는 취지다.

광산구는 지역주민의 지역·연령 현황을 분석해 암종별 특성화된 관리 전략을 수립하고 암 사각지대 발굴과 촘촘한 연계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한 점을 평가받았다.

김옥현 광산구 보건소장은 “국가암검진은 암을 조기에 진단해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낮출 수 있는 핵심 제도”라며 “국가암검진 수검과 암예방수칙의 실천을 독려해 시민의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