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아파트 베란다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2023년 11월 15일(수) 09:16 |
15일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8분께 북구 삼각동 한 20층 규모 아파트 4층 베란다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17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입주민 4명이 연기와 불길을 피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또 아파트 내부와 집기류 일부가 타거나 그을렸다.
소방 당국은 베란다에 설치된 세탁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