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형 관광헬퍼 ‘동구친구’ 모집
9일까지 20명 선발
투어가이드 교육 등
투어가이드 교육 등
2023년 11월 07일(화) 10:40 |
동구형 관광 헬퍼 ‘동구친구’ 모집. |
관광헬퍼는 ‘관광(travel)’과 ‘도우미(helper)’의 합성어로 장애인, 노인, 임산 부, 영유아 등 관광약자에 특화된 관광가이드를 뜻한다.
동구문화관광재단은 동구를 방문하는 관광약자 뿐 아니라, 국내외 방문객 의 다양한 니즈(Needs)에 대응하고 맞춤형 투어가이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동구형 관광헬퍼 ‘동구친구’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동구 관광에 관심 있는 광주 시민과 광주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총 20명을 선발한다. 특히 광주 거주 외국인에게도 교육의 문호를 개방함으로써 다양한 언어로 광주 동구를 알리고 한류관광 안내자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교육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총 4주(주 2회) 동안 진행되며, 로컬관광 트렌드, 스토리텔링, 관광콘텐츠 개발, 코스기획 실습, 남도문화소개 등 문화관광 전문가 강의로 구성됐다.
동구친구 교육 수료자는 향후 골목투어, 야간경관투어 등 동구 투어에 투입돼 생동감 있는 동구 지역 이야기, 로컬 맛집, 지역 핫플 방문 등을 안내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9일까지 동구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동구문화관광재단(070-4270-1529)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