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목포서 장애인체전 광주 선수단 응원
2023년 11월 06일(월) 16:44
정준호 변호사(왼쪽)가 6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열리는 목포를 찾아 광주지역 육상 선수단을 응원한 후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정준호 변호사 제공
정준호 변호사는 6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열리는 목포를 찾아 광주지역 육상 선수단을 응원했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 3일 개막해 역대 최다 인원인 9578명(선수 6061명·임원 및 관계자 3517명)이 참가했으며 오는 8일까지 총 31개 종목이 목포종합운동장 등 38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 광주 북구갑 지역 출사표를 던진 정 변호사는 지난달 24일 전국장애인체전 ‘광주 북구 선수단 결단식’에 이어 이날 목포에서 광주 대표 육상팀을 찾아 경기를 보며 응원했다.

이날 광주시교육청 소속 김진영 선수는 육상트랙 여자(T20)대회 400m 금메달에 이어 1500m 은메달 두 개를 획득했다.

정 변호사는 “장애인체전은 차별과 편견을 이겨내는 화합의 장이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국민 대통합 스포츠 대축제에서 선전하고 있는 광주시 선수단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