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감성 만끽…정용주 콘서트 ‘세월이가면’
오늘 서빛마루 문화예술회관
2023년 10월 31일(화) 16:10 |
광주 대표 통기타 가수 정용주가 1일 서빛마루 문화예술회관에서 콘서트 ‘세월이가면’을 연다. |
광주 통기타 1세대 뮤지션 정용주는 1978년 광주 충장로 옛가든백화점 인근에서 ‘소리마당’ 활동을 시작으로, 조선대 거리, 사직공원 통기타거리, 예술의거리, 매월동 매월호수 등에서 시민과 만나왔다. 특히 지난 2014년부터 동구 동명동 농장다리 옆에 ‘산울림’ 뮤직카페를 열어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는 등 포크음악 애호가들의 아낌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에코밴드, 건반 주유진, 퍼커션 진태경, 콘트라베이스 김경규, EWI(전자관악기) 문정식이 함께 한다. 또 초대손님으로 소프라노 홍선희가 출연해 △꽃밭에서 △Mein Herr Marquis(친애하는 후작님 슈트라우스-오페라 ‘박쥐’ 중)을 선보인다.
티켓 가격은 전석 3만원이다.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010-3617-4716)로 문의.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