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광산구청장배 전국청소년댄스대회'
51개팀 참가… 광주 지역팀 우승
2023년 10월 25일(수) 17:10
광주 광산구는 제1회 광산구청장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에서 개성 넘치는 댄스 공연이 펼쳐져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 성공적으로 마쳤다. 광산구 제공
광주 광산구는 제1회 광산구청장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에서 개성 넘치는 댄스 공연이 펼쳐져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광산뮤직ON(온)페스티벌과 연계해 지난 22일 황룡친수공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대표 ‘청소년 춤꾼’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51개 팀이 참가, 예선·본선을 거쳐 15개 팀이 결선에서 최종 우승을 놓고 경합을 벌였다.

대회 결과 최종 우승은 광주 지역 댄스팀인 ‘SOLIZ(솔리즈)’가 차지했다. 우승은 놓쳤지만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친 6개 팀에게도 상패가 주어졌다.

심사를 맡은 댄서 김설진·김평야·김기주의 ‘저지쇼’와 지역에서 활동하는 ‘잭팟크루’ 팀의 특별공연도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는 청소년의 멋지고 놀라운 재능,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장이었다”며 “청소년이 자신의 꿈을 향해 당당히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 뒷받침하는 생활체육대회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김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