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24일(화) 09:59

광주 북구 일곡청소년문화의집(당근센터)일곡마을배움청과 함께 지난 21일 ‘2023 일곡마을청소년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당근센터 제공

광주 북구 일곡청소년문화의집(당근센터)일곡마을배움청과 함께 지난 21일 ‘2023 일곡마을청소년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청소년·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일곡마을 활동단체 9곳이 17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당근센터 청소년들은 각종 공연들을 준비했다.

세부적으로 △광주iN아이쿱생협 △당근별다방:토끼 △무릎학교 △어린이도서연구회 △일곡마을배움청 △일곡전환마을네트워크 △일곡햇빛발전협동조합 △청소년기후행동단 △청소년문화기획단:당근박사 △일곡청소년운영위원회 △한살림광주 △한새봉두레 △한실마을전래놀이회 △sky요리동아리 등이다.

공연은 일곡마을 주민인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강명진의 초청무대를 시작으로, 청소년동아리 밴드와 댄스팀, 짐&펀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무대가 진행됐다.

한 당근센터 청소년문화기획단원은 “청소년축제를 8월 말부터 준비하면서 어떤 부스를 운영하고 어떤 주제로 진행하면 좋을지 회의도 많이했다”며 “힘들었지만 일곡마을 청소년축제에서 사람들이 즐기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고, 앞으로도 축제가 자주 진행되면 좋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일곡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주도형 활성화와 창의활동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활동, 청소년카페운영, 유별난실험, 청문집놀이터, 인문콘서트, 청소년마을학교, 청소년기후행동단, 문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