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사회서비스원, 5개업체와 돌봄안전망 구축
2023년 10월 15일(일) 13:57
전남도사회서비스원, 5개업체와 돌봄안전망 구축
전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강성휘)은 민간기관 5개소(장애인1·아동4)와 ‘전남 돌봄안전망 구축’을 위한 2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월 1차 업무협약에 이어 도내 돌봄사각지대를 발굴 및 해소와 촘촘한 돌봄연계망 구축을 위해 실시했다. 협약에는 전남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관장 허주현), 전남자립지원전담기관(관장 문성윤),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유기용), 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강성규), 전남남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신정) 등 총 5개 기관이 함께 했다.

협약은 ▲돌봄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긴급돌봄서비스 연계 등 사업 활성화에 관한 사항 ▲돌봄공백 해소 및 도민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한 공동 노력 ▲지역의 복지 증진을 위한 공헌활동 교류 및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이다.

5개 협력기관은 돌봄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한 ‘전남 긴급돌봄전화(1522-0365)’시범사업을 지원하며 돌봄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시 전남도사회서비스원으로 문의해 발굴된 대상자에게 긴급돌봄서비스 및 그 외 돌봄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강성휘 전남도사회서비스원장은 “분야별 돌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돌봄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협력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사회서비스원은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도민 누구나 긴급돌봄(1522-0365)을 통해 상담원과 1:1 전화상담이 가능하며 전화상담 후 긴급돌봄을 비롯한 도내에서 제공 중인 분야별 돌봄서비스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총 723건의 돌봄 관련 상담이 진행됐으며 노인, 아동, 장애인 등 173명에게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박간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