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미니 취업박람회 운영 '성과'
청춘발산공작서서 기업-구직자 연결
2023년 09월 06일(수) 16:44
광주 서구가 지난 5일 농성동의 잡카페 청춘발산공작소에서 미니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광주 서구 제공
광주 서구가 지난 5일 잡카페 청춘발산공작소에서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3차 미니취업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미니취업박람회에는 하일렌요양병원 등 5개 업체가 19명의 채용 계획을 내놓았으며 청년, 경력보유 여성, 중장년 등 7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이날 방문한 구직자들은 참여 업체들과의 현장 면접을 비롯해 직업상담사와의 1대1 이력서 첨삭 컨설팅 및 VR 모의면접 체험 등 다양한 취업 지도 서비스를 받았다.

아울러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들은 미니취업박람회 개최에 앞서 구인업체의 요구사항을 조사하고 조건에 맞는 구직자를 탐색해 참가자들의 신속한 면접을 돕는 등 현장 지원에 나섰다.

한미 서구 일자리청년지원과장은 “앞으로도 현장 면접 등 지역의 우수인력이 채용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많이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일자리센터는 지난 5월 서구청에서 열린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포함해 올해 취업박람회를 4회 개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김혜인 기자 hyein.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