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광주전남본부, ‘찾아가는 국유재산 설명회’
2023년 08월 24일(목) 13:52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24일 완도군 고금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국유재산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

캠코는 지난 2015년부터 도서산간 지역 주민들의 국유재산 사용 정보 접근성을 제고하고 현장 중심의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국유재산 설명회를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해 왔다.

캠코는 이번 설명회에서 지역 이장단 및 주민을 대상으로 △국유재산 정상사용의 필요성 △무단 점유 현장 조사 시 마을 이장 협조 방안 △농지 매각 기준 설명 △국유재산 이용절차 관련 질의·응답 등과 함께 국유재산 관련 현장 민원상담을 진행했다.

코로나19 등으로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된 설명회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국유재산 활용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캠코는 국민들의 자발적인 신고를 통해 국유재산의 불법사용을 해소하고, 국유재산 사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공유·확산하기 위해 오는 12월3일까지 ‘국유재산 불법사용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신고대상은 국유재산에 대해 △무단 경작 등 무단점유·사용 △불법시설물 설치 △폐기물 투기 등 국유재산법을 위반해 불법사용이 의심되는 경우다. 국유재산인지 여부는 캠코국유재산포털(gpminwon.kamc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훈 캠코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캠코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국유재산 설명회를 확대 실시해 국민들의 국유재산 이용 편익을 증대하고 국유재산의 활용도를 높여 국유 일반재산 전담관리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