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솔로몬파크, 여름방학 어린이 인형극 무료 공연
2023년 08월 16일(수) 13:51 |
광주솔로몬파크 어린이인형극 안내문. 광주솔로몬파크 제공 |
어린이 인형극 ‘오해해서 미안해!’는 배우 대신 막대인형을 조종해 표현하는 인형극이다. ‘나와 생김새가 다르다는 이유로 친구를 차별하고 미워해서는 안 된다.’라는 교훈적 내용을 담고 있다. 가족에게 재미와 웃음을 주는 인형극을 주로 공연하는 광주 지역의 극단 ‘도깨비’가 초청, 공연한다.
관람 나이는 미취학 및 초등생 1·2학년 이하며, 동반 가족도 함께 입장할 수 있다. 오전 11시 10분과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공연시간은 약 50분으로 티켓 예매 과정은 따로 없다.
박진기 솔로몬파크 계장은 “아이들이 웃고 즐기는 가운데에서도 차별과 폭력은 절대 안 된다는 소중한 교훈을 얻어갈 것”이라며 “여름방학의 끝자락에서 온 가족에게 평생을 간직할 수 있는 소중한 선물 같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