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경찰, 집중호우 재난 관리 유공자 표창
2023년 08월 06일(일) 18:04
문병조 광주 남부경찰서장이 지난 집중호우 기간 광주 남구 송하동 일대 토사유출 등 취약개소 신속복구, 통제도로 구간 교통관리 등에 힘쓴 유공대상자에게 표창 및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광주 남부경찰 제공
광주 남부경찰(서장 문병조)은 지난 집중호우 기간 중 광주 남구 송하동 일대 토사유출 등 취약개소 신속복구, 통제도로 구간 교통관리 등에 힘쓴 유공대상자에게 표창 및 감사장을 전달했다.

표창 및 감사장 수여식에는 남상래 남구 건설과 도로팀장 등 남구 직원 4명과 남부모범운전자회원 1명이 참석,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구 건설과는 남구 송하동 261-8 일대 경사로에 토사 유출을 발견한 경찰의 협조를 받고 추가적인 붕괴피해가 우려돼 도로통제 후 보수공사를 실시, 2일 만에 신속하게 완료했다.

남부모범운전자회에서는 통제된 도로에 적극적인 우회조치 등 교통관리를 실시해 시민 안전확보 및 불편 최소화에 공헌했다.

문병조 남부경찰서장은 “기관 간 적극적인 협업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힘써준 남구 및 남부모범운전자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재난상황에 있어 남구 등 유관기관과 총력대응해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