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 정책실현 총력"
윤병태 나주시장 취임1주년 기자회견
으뜸나주만들기 비전정립 주력
미래세대 꿈 펼치는 터전 조성
영산강통합하천사업 공모 선정
에너지수도 나주 백년대계 조성
으뜸나주만들기 비전정립 주력
미래세대 꿈 펼치는 터전 조성
영산강통합하천사업 공모 선정
에너지수도 나주 백년대계 조성
2023년 07월 03일(월) 14:28 |
윤병태 나주시장이 2일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소회와 앞으로 3년간의 포부를 밝히고 있다. 나주시 제공 |
윤 시장은 “지난 1년은 나주 대전환을 기치로 삶의 질이 최고인 살기 좋은 행복 나주, 모든 분야에서 앞서가는 으뜸 나주를 만들기 위한 방향과 비전을 정립하는 시기였다”고 설명했다.
민선 8기 시정을 뜨겁게 응원해주고 누구보다 앞장서 참여해준 12만 시민과 공직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윤 시장은 “앞으로 3년은 현 세대는 물론 미래세대들이 나주에서 진로를 설계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희망의 터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취임 이후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국비 예산 확보를 비롯해 국가 정책을 나주의 사업으로 만들고자 어디든 달려갔다”며 지난 1년을 회고했다.
윤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1주년 주요 성과로 △지역 맞춤형 통합하천 사업을 통한 영산강의 새로운 르네상스 시대 개막 △에너지국가산단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나주배·나주쌀 등 농산물 국내·외 판로 확보 △혁신도시 정주여건 현안 합리적 대안 마련 △미래교육지원센터 설립을 비롯한 명품교육도시 인프라 준비 △경로당 입식테이블·의자 보급 등 계층별 맞춤형 복지시책 발굴 등을 제시했다.
국가 공모사업으로 확정된 영산강 맞춤형 통합하천 사업은 홍수 예방을 비롯한 강의 치수·이수 기능 강화는 물론 수질환경 개선, 강 저류지에는 사철 꽃피고 사람 발길이 끊이지 않는 국가정원과 강변스포츠시설 등 친수·여가 공간 조성으로 전 세계적인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확신했다.
나주시 개청 이래 처음으로 조성하는 국가산단인 에너지국가산단은 에너지 패권 경쟁에서 국가 에너지 안보를 지키고 미래 세대 먹거리를 창출하는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나주의 백년대계 구심점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SRF(가연성 생활폐기물 고형연료)발전소·축산악취·상가공실 등 혁신도시 정주여건을 저해하는 현안에 대해선 “갈등과 대립, 방치가 아닌 상생과 협력으로 시민들이 공감하는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민선 8기 신규 복지시책 성과도 두드러진다.
△모든 마을 경로당 입식 테이블·의자 보급 추진 △치매 예방·극복을 위한 100세 안심 경로당 180곳 지정·돌봄 관리사 파견 △만65세 이상 대상포진 접종비 무상 지원 △보호자 긴급 상황에 대비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운영을 실현했다.
여기에 인구소멸과 저출생에 대응해 출산 지원금 거주 조건 폐지 지원·난임부부 시술 진단 검사비 지원, 출산 전후 모든 임신부 가사 돌봄 인력 파견 등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다양한 출산친화 시책도 성과로 꼽힌다.
윤 시장은 공직자들에게 모든 정책의 최종 접점은 일자리 창출에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 1년 씨를 뿌리고 싹을 틔운 것들이 이제 열매를 맺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세대들이 나주에서 일터를 얻고 장착해 꿈을 펼칠 수 있는 희망의 터전을 만드는데 힘을 쏟자”고 당부했다.
그는 “머리보다 가슴으로 공감하는 시민 감동 행정 서비스 실천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윤병태 시장은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를 여는 나주 비전과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다짐했다.
나주=조대봉. 박송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