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효과 1억, 영광 전국 양궁대회 성황
23일부터 법성포단오제
2023년 06월 21일(수) 15:01 |
지난 15~18일 영광 스포티움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3회 협회장배 전국 장애인 양궁선수권대회 겸 2024 국가대표 3차 선발전이 끝났다. 영광군 제공 |
영광군은 전국 36개 팀, 연인원 1000여 명의 선수·임원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의 경제효과를 1억여원으로 추산했다.
21일 영광군에 따르면 여느 대회보다 열정적이고 치열했던 이번 양궁대회는 매 경기가 박빙의 승부로 판가름 났다. 국제대회보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발전이 몇 배는 더 치열하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었음을 여실히 보여줬다.
18일 마지막 토너먼트 종료 후△리커브 남자부 ·곽건휘(경남), 여자부 ·이화숙(서울) △컴파운드 남자부 ·장호식(대전), 여자부 ·최나미(대전) △W1 남자부 ·박홍조(서울), 여자부 ·김옥금(광주)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종합순위는 서울이 금메달 12개를 획득하여 1위를 차지하였고 금메달 8개를 얻은 광주와 금메달 7개의 대전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영광군은 이번 양궁대회에 이어 23일부터 25일까지 총 3일간의 일정으로 법성포 뉴타운 내 특설씨름경기장에서‘2023 영광법성포단오제 씨름대회·대통령배 전국씨름왕 전남도선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영광=김도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