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TP, '지역 주력산업 기업지원사업' 추진
6개 사업·26개 프로그램 지원
오늘 설명회… 30일까지 접수
오늘 설명회… 30일까지 접수
2023년 06월 18일(일) 14:01 |
광주시는 민선 8기를 맞아 기존 지역 주력산업을 모빌리티 의장·전장부품산업, 스마트홈부품산업, 생체의료소재부품산업 등 3대 주력(주축)산업으로 개편했으며, 이에 따라 3개 주력(주축)산업과 전·후방산업을 영위하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지원서비스(비R&D)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지역 주력산업 기업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광주시가 지원한다. 총 11억3000만원의 지원규모로 3대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한국자동차연구원, (재)광주그린카진흥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재)광주테크노파크 산업기술총괄센터, 조선대학교산학협력단, 한국광산업진흥회 등 6개 주관기관에서 6개 사업, 26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지원사업에서는 지역기업의 수혜 희망프로그램 수요에 따라 시제품 제작, 마케팅, 제품고급화, 인증, 마케팅 등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역 주력산업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프로그램별 세부 사항은 지역산업종합정보시스템(www.rips.or.kr, RIPS) 또는 광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gjtp.or.kr)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지역산업종합정보시스템(RIPS)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후 7월 6일까지 해당 기관에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광주테크노파크는 6개 주관기관과 함께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주력산업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19일 광주TP 본부동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사업의 관심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업지원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지원사업에 대한 지원 절차·규모·분야 등에 대해 안내하고, 각 주관기관에서는 사업별 세부 내용에 대해 기업별 맞춤형 지원 상담도 진행될 계획이다.
김영집 원장은 “경제 성장 속도가 급감하고 수출 경기가 침체되는 가운데 내수 활력이 약화되면서 지역기업의 어려움도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광주지역 혁신기관들이 연계협력 체제를 구축, 지역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