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금산군, 특산물 판로 확대 협력 다짐
완도전복·금산인삼 공동 브랜드
2023년 04월 26일(수) 14:01 |
완도군이 충남 금산군과 지역 특산물 판로 개척을 위한 공동 마케팅 협약을 맺었다. 완도군 제공 |
완도군(군수 신우철)과 금산군(군수 박범인)은 업무 협약을 통해 완도전복과 금산 인삼 등 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 지역 축제 개최 시 상호 교류 등에 협조하기로 했다.
두 지자체는 마니커F&G(대표이사 최장호), 위메프(대표이사 김효종)와 4자 간 협약도 진행됐다.
특산물 원활한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판매 촉진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약속했고 마니커F&G는 제품 개발과 판매 확대를, 위메프는 판매, 홍보·마케팅 협력 등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두 지역의 특산물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협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니커F&G에서 개발한 완도 전복과 금산 인삼 공동 브랜드 제품인 ‘금산 인삼 완도 전복 삼계탕’이 오는 6월 출시될 예정이며 위메프를 통해 온라인으로 판매될 계획이다.
완도=최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