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소방, 자원순환시설 합동점검
2023년 04월 19일(수) 13:39
광주 광산소방은 지난 18일 광주 광산구 관할 내에 위치한 자원순환시설(삼원종합상사)을 대상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광산소방 제공
광주 광산소방은 지난 18일 광주 광산구 관할 내에 위치한 자원순환시설(삼원종합상사)을 대상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폐기물 시설 사전 화재예방 및 유사 상황 시 재산·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소방 인력 36명·자위소방대 14명·차량 8대를 동원, 화재 초기에 소방력을 집중 투입하는 탑다운 방식의 조기진압 훈련을 진행했다.신생균 119재난대응과장은 “폐기물 처리 시설은 화재 발생 시 소방력 투입이 많고, 화재 진압에 많은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사전 화재예방과 초기 대응능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교육과 더불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훈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