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장배 동호인 축구대회 성료
60대부-여수시, 여자부-무안군 우승
2023년 04월 05일(수) 11:34 |
2023 전남도의회 의장배 동호인축구대회_여수시,영광군 축구팀이 결승전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
전남도의회 의장배 축구대회 여자부 우승_무안군 무최군FC축구팀 |
전남축구협회 주최, 전남축구협회·순천시축구협회 공동 주관, 전남도·전남도의회·전남도체육회·순천시·순천시의회·순천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 1~2일 순천 팔마보조축구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13개 시·군 축구팀이 참가해 예선 조별 링크, 4강부터 토너먼트로 치러진 60대부 경기는 결승전에서 여수시가 영광군을 1대 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영광군이 준우승, 순천·광양시가 공동 3위를 각각 차지했다.
8개 팀이 출전해 링크제로 진행된 여자부 경기는 무안군이 우승, 순천시가 준우승, 강진·해남군이 공동 3위를 각각 차지했다.60대부 최우수선수상에는 여수 이호재, 우수선수상에는 영광 강성도, 득점상에는 4골을 넣은 여수 백순철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여자부 최우수선수상은 무안 박선희, 우수선수상에는 순천 김현주, 득점상은 5골을 넣은 무안 박선희 선수가 각각 선정됐다.
신정식 전남축구협회장은 “순천만정원박람회가 열리는 멎꽃 만발한 봄, 순천에서 전남도의회 의장배 60대 실버부와 여자부 동호인 축구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힘써 준 대회 임원과 심판 등에 감사드린다”며 “다함께 축구를 즐기면서 건강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나주=박송엽 기자